김호중, 플라시도 도밍고와 감동의 듀엣 (당나귀귀)

황서연 기자 2022. 7. 3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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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3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성악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 '그리운 금강산' 듀엣 무대까지 펼쳤다.

플라시도 도밍고 역시 흡족하게 무대를 마친 후 "무대가 매우 훌륭했다. 다음에는 듀엣으로 함께 하자"라며 김호중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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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역대급 무대를 꾸몄다.

31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성악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무대에 섰다. 김호중을 응원하는 팬들이 객석을 찾아 보라색 응원봉으로 객석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무대 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플라시도 도밍고 노래를 지켜봤다. 김호중은 "청년의 목소리 같다"라며 거장의 노래에 감탄했다. 이후 플라시도 도밍고의 조언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을 열창하며 객석에 감동을 전했다.

이후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 '그리운 금강산' 듀엣 무대까지 펼쳤다. 김호중은 "도밍고 선생님과 이런 음악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플라시도 도밍고 역시 흡족하게 무대를 마친 후 "무대가 매우 훌륭했다. 다음에는 듀엣으로 함께 하자"라며 김호중을 극찬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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