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동국대 나와!' 건국대, 명지대 꺾고 결승 진출

영광/임종호 2022. 7.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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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건국대는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대부 준결승전에서 명지대를 79-61로 꺾었다.

45-33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건국대는 3쿼터 소준혁(186cm, G,F)을 막지 못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로써 대학부 결승전은 동국대와 건국대의 리벤지 매치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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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건국대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건국대는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대부 준결승전에서 명지대를 79-61로 꺾었다.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본 건국대는 백지웅(187cm, G)이 3점슛 5개 포함 2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최승빈(17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조환희(1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프레디(11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명지대는 소준혁(17점), 엄윤혁(15점), 박지환(12점)이 제 몫을 해냈으나, 리바운드 열세(35-42)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45-33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돌입한 건국대는 3쿼터 소준혁(186cm, G,F)을 막지 못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건국대는 조환희(183cm, G)의 외곽포로 급한 불을 껐고, 4쿼터 주장 백지웅이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앞서 열린 동국대와 단국대의 맞대결에선 접전 승부를 뚫고 동국대고 74-72로 승리했다. 유진(195cm, F)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9리바운드)을 올렸고, 박승재(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와 백승엽(11점 4리바운드 2스틸)은 4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합작하며 지원사격했다.
단국대는 최강민(1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과 나성호(15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송재환(10점 6리바운드 2스틸)이 분전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대학부 결승전은 동국대와 건국대의 리벤지 매치로 열린다. 

<경기 결과>
* 남대부 4강전 *
동국대 74(15-20, 23-15, 19-22, 17-15)72 단국대
건국대 79(23-10, 22-23, 15-21, 19-7)61 명지대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영광/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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