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대구·경북서 첫 투표 시작..당권 주자들 주 2회 지역토론회 격돌 [민주 당권 레이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당대표 후보자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8월 한 달간 전국을 돌며 합동 연설회 등을 통해 유권자들을 만난다.
앞서 예비경선 이전 최고위원 예비후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28일 예비경선 후 31일 곧바로 토론회를 하는 건 하는 시늉만 내고 치워버리자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도 충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명·비명 갈린 최고위원 선출도 각축전
8·28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3명의 당대표 후보자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8월 한 달간 전국을 돌며 합동 연설회 등을 통해 유권자들을 만난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친명(친이재명)계 후보 4명과 비명(비이재명)계 후보 4명이 각각 컷오프를 통과하며 4대 4 구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컷오프 통과 후보 중 장경태·서영교·박찬대·정청래 후보는 친명계로 분류되고 고민정·고영인·윤영찬·송갑석 후보의 경우 비명계로 분류된다. 이들 중 5명이 최종 당선되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장경태 후보는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후보들의 비전과 철학, 지향하는 가치들을 보다 깊이 있게 국민과 당원들께 보여드리고 폭넓은 정보를 바탕으로 선택하실 수 있게 하는 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더 많은 토론회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에 최고위원 후보들은 모두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