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급 강자' 노범수, 개인통산 14번째 장사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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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급 강자' 노범수(23·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14번째 장사(태백 13회·금강 1회)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31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손희찬(26·증평군청)을 3-2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접전 끝에 노범수가 덧걸이로 손희찬을 눕히고 장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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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는 31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손희찬(26·증평군청)을 3-2로 물리치고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노범수는 올해 거제대회, 괴산대회, 단오대회, 평창대회를 비롯해 시즌 5관왕을 달성했다.
노범수는 8강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제압한데 이어 4강에서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손희찬과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노범수는 첫판 호미걸이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는 손희찬이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판 손희찬이 안다리로 다시 한 판을 챙기자 네 번째 판 노범수가 반격에 나서 2-2 동점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마지막 판에서도 쉽게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하지만 접전 끝에 노범수가 덧걸이로 손희찬을 눕히고 장사를 확정지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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