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복시대 여는 상생발전에 한뜻 모아
[논산]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이 여야를 떠나 논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논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민 국회의원 초청 정책현안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방위사업청 논산 이전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신속한 조성 △반도체·연료전지 등 대기업 유치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 사업 및 국비 예산확보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추진방향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과 국가 보안사업 클러스터 구축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발맞춰 논산이 가진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강점으로 방위사업청 등 국방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논산시에서 건의한 주요 국비 사업은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플랫폼 구축 사업 △K-유교 에코(ECO)뮤지엄 조성사업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 조성사업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대동누리청년군자마당(웰니스파크)조성사업 등을 포함해 총 8건, 국비 135억으로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새로운 논산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일 앞에 여야와 진영을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타나기 위해서 국비 확보가 절대적인 만큼 함께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며 "시정핵심 사업 및 국비 예산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현안 협력회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국회의원 역시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공감하며 "입법과 예산, 그리고 적극적인 세일즈 등 국회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계속해서 논산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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