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육종천 기자 2022. 7. 31. 18:39
영동군, 송호유원지, 물한계곡 일원
[영동]영동군은 여름휴가철피서지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피서지 주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음주, 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9일 송호유원지와 상촌면 물한계곡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군 청소년드림팀,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원지주변 음식점, 계곡, 야영장, 공원 등에서 음주흡연하는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업주들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술, 담배 등 판매)를 단속했다.
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지도 및 유익한 환경조성 활동을 위해 2021년 12월 청소년지도위원 43명을 위촉했다. 이번 민관합동 개선활동에도 10여 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참여하여 청소년지도 및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장기철 군 청소년드림담당 팀장은 "코로나가 재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영동지역을 찾는 모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여름휴가철 민관합동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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