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총 6편 공개
이상진 기자 2022. 7. 31. 18:38
헤어질 결심, 서스페리아 1977 다양한 작품들 엄선
[제천]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조영욱 음악감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큐레이터' 상영작 총 6편을 공개했다.
'올해의 큐레이터'는 음악영화인이 자기 대표작과 작업에 영감을 준 음악영화를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참여했고, 올해는 한국 영화의 굵직한 흐름을 함께 한 조 감독이 맡았다.
조 감독은 자신이 작업한 영화로 단란주점 마담과 형사의 일화를 담은 '무뢰한', 현악기의 섬세한 표현으로 인물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 '공작', 작은 타악기 중심으로 상황의 기묘함을 다룬 '헤어질 결심' 등 3편을 추천했다.
또 자신에게 영감을 준 작품으로는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서스페리아 1977', 시노다 마사히로 감독의 '말라버린 꽃', 마이크 호지스 감독의 '겟 카터 1971'을 꼽았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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