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호중 "듀엣 당시 플라시도 도밍고 눈 쳐다본 이유는.."

이남경 2022. 7. 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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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호중과 플라시도 도밍고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첫 듀엣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선곡해 열창했다.

김호중은 "이런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는 사람이라서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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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당나귀 귀’ 김호중이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호중과 플라시도 도밍고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호중은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첫 듀엣곡으로 ‘그리운 금강산’을 선곡해 열창했다. 특히 두 사람은 눈을 마주보면 노래를 불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호중은 “이런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는 사람이라서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밍고 선생님이 저에게 눈을 바라보라고 한 것은 눈을 마주보면 나도 너를 따라갈 수 있고 너도 나를 따라갈 수 있다라고 격려를 해줬기 때문”이라며 “믿고 따라가니까 ‘My Way’ 마지막 끝자락에 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호중은 “진심을 가지면 통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목소리가 안좋지만 진심을 다해 무대를 하면 몰랐던 힘이 나오는 것 같았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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