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홍혜걸 2억 상당 캠핑카 로망에 여에스더 철벽 "절대 안 돼" [종합]

하수나 2022. 7. 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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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향한 이벤트 개미지옥 모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선 아내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위한 홍혜걸의 끝이 없는 이벤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장난스럽게 물을 뿌리는 눈치없는 홍혜걸의 모습에 여에스더의 분노 게이지가 상승했고 "그만해요. 장난도 정도껏이지"라고 말했고 홍혜걸은 "여에스더 사랑해"라며 물에 빠진 여에스더를 번쩍 안다가 물에 빠트리는 최악의 이벤트로 아내를 더욱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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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를 향한 이벤트 개미지옥 모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에선 아내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위한 홍혜걸의 끝이 없는 이벤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홍혜걸은 아침부터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데리고 해변근처 식당으로 안내했다. 홍혜걸은 “사실 제가 뭐 하나 사고 싶은 게 생겼는데 제가 금액이 좀 세다. 여박사에게 점수 좀 따려고 한다“라고 이벤트의 이유를 언급했다. 

홍혜걸이 미리 부탁해놓은 메뉴를 말하자 랍스터를 비롯한 럭셔리 해산물 조식이 한 상 차려졌다. 아내 여에스더는 맛있게 폭풍흡입했고 직원들 역시 취향저격 당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홍혜걸은 “서비스 마음에 들죠? 오면 뭘 먹을까, 어떻게 하면 감동을 할까, 한달전부터 고민했다”라고 이벤트를 위해 공을 들였음을 드러냈다. 여에스더는 “홍박사님은 잘생기긴 했는데 남성적인 매력이 없다”고 깜짝 디스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홍혜걸의 베짱이 생활을 부러워하는 직원들. 다시 태어나고 싶다면 홍혜걸로 태어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홍혜걸 역시 “다음 생에 태아난다면 나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보검과 홍혜걸 중에 다시 태어난다면?”이란 MC들의 질문에는 주저 없이 박보검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홍박사님은 잘생기긴 했는데 남성적인 매력이 없다”고 깜짝 디스했고 스튜디오에 출연한 홍혜걸은 “갑자기 화가 팍 난다. 어떻게 저런 심한 말을”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MC 전현무는 “못생겼다는 말보다 심한 말”이라고 거들기도. 아내의 디스에도 아랑 곳없이 이날 홍혜걸은 아내의 카드로 외상값까지 합쳐 통 큰 조식 플렉스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혜걸은 아내와 직원들을 데리고 금능해변 피크닉에 나섰다. 해수욕과 배타고 놀자는 말에 여에스더는 “제 화장이나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지만 보트를 타고 

철썩하는 파도에 “재밌다. 즐기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장난스럽게 물을 뿌리는 눈치없는 홍혜걸의 모습에 여에스더의 분노 게이지가 상승했고 “그만해요. 장난도 정도껏이지”라고 말했고 홍혜걸은 “여에스더 사랑해”라며 물에 빠진 여에스더를 번쩍 안다가 물에 빠트리는 최악의 이벤트로 아내를 더욱 화나게 했다. 

이제 그만 가고 싶어하는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붙잡고 마지막 이벤트가 있다고 말하는 홍혜걸. 이벤트 개미지옥의 끝은 거대한 캠핑카였다. 드디어 밝혀진 밑밥 투어의 목적은 2억 원 상당의 최고급 캠핑카였다. 여에스더는 “저건 캠핑카를 사자는 이야기였다. 요즘 말로 킹받았다”라고 말했다. “이거 산 거 아니죠?”라는 여에스더의 근심 가득한 질문에 아직 사지 않았다는 홍혜걸. 필사적으로 캠핑카를 어필하며 구매를 설득하는 남편의 모습에 여에스더는 “사는 것은 안 된다”라고 못 박았다.

강하게 반대하는 아내의 반응에 홍혜걸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삐친 모습을 보였다. 캠핑카로 돌아간 홍혜걸은 꽃다발을 들고 돌아와 여에스더에게 바치는 시를 읊었고 여에스더는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시를 들은 MC들은 “캠핑카에 바치는 시”라는 반응을 보였다. 끝까지 캠핑카 로망을 드러내는 홍혜걸의 모습에 결국 여에스더는 서둘러 자리를 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세계 3대 테너 도밍고와 김호중의 공연 비화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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