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에어컨 앞, 물속 어디든..더위와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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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과 말복 사이, 7월 말에서 8월 초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1일 서울 도심 대형 시장에는 '휴가 중' 안내문을 내건 채 잠시 휴식에 들어간 점포들이 곳곳에 보였다.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었으나 높은 습도로 인한 찜통더위는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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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중복과 말복 사이, 7월 말에서 8월 초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31일 서울 도심 대형 시장에는 ‘휴가 중’ 안내문을 내건 채 잠시 휴식에 들어간 점포들이 곳곳에 보였다.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되었으나 높은 습도로 인한 찜통더위는 계속됐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별마당 도서관에는 빗줄기를 피해 실내로 모여든 시민들이 독서를 즐겼다.
한편 도시를 빠져나가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의 행렬로 고속도로 들머리가 붐볐고,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입욕이 금지된 제주와 부산의 일부 해수욕장을 제외한 바닷가에서는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 시민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혔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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