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귀포 앞바다 용오름..제주엔 태풍 송다 영향 폭우
장영락 2022. 7. 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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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목격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서귀포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목격됐다.
이날 용오름은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용오름 현상은 서귀포 지역 여러 곳에서 관찰돼 주민들 촬영 영상 역시 속속 SNS 등을 통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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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서귀포 앞바다서 용오름 현상
기상청 "발생 원인 분석 중"
기상청 "발생 원인 분석 중"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3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목격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쯤 서귀포 앞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목격됐다. 용오름은 토네이도와 기상학적으로 동일한 현상으로, 대기 불안정이 강해질 때 발생한다. 제주 지역에서는 용오름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한다.
이날 용오름은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발생 원인 확인에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용오름 현상은 서귀포 지역 여러 곳에서 관찰돼 주민들 촬영 영상 역시 속속 SNS 등을 통해 번졌다.
이날 용오름으로 발생한 시설물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제주 전역에는 5호 태풍 송다 영향으로 폭우가 내렸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해상에는 풍랑 주의보가 내려져 일부 항로 운항이 중단됐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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