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글로벌 농업·미국 단기채 ETF 2종 상장

장윤서 기자 2022. 7. 3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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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글로벌농업경제, 미국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29일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와 'KBSTAR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BSTAR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는 미국 달러 표시(USD) 회사채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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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제공

KB자산운용이 글로벌농업경제, 미국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29일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와 ‘KBSTAR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는 업계 최초로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돼 있는 글로벌농업경제지수를 추종한다.

글로벌 농기계시장 점유율 1위 디어(7.49%), 동물의약품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생산기업 바이엘(7.0%), 칼륨 비료업체 뉴트리엔(6.27%), 농약 제조기업 코르테바(5.79%) 등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전 세계적 이상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곡물·육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산물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며 “선물 롤오버 비용 발생 없이 농산물 가격과 유사한 방향성으로 다양한 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KBSTAR미국단기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는 미국 달러 표시(USD) 회사채에 투자한다. 국제 신용평가사 기준 투자등급 이상의 채권에 투자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하며, 평균 듀레이션은 2.8년 수준을 유지한다. 추종지수는 ‘Bloomberg US Corporate 1-5 Years TR지수’로, 미국 달러화 표시(USD) 회사채 2300여개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자본 손익뿐만 아니라 이자 재투자 수익까지 반영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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