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제주서 이효리 부부 만나.."날 이용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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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제주에서 이효리 부부를 만났다.
윤혜진은 최근 개인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 씨 티비(What see TV)'에 '저희는 제주 가서 이러고 놀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윤혜진이 가족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윤혜진은 자신들을 찍는 엄태웅에게 "여기 찍으시면 안 돼요. 지금 '왓씨티비'에 나올 사람들이 아니다. (카메라) 꺼. 내 친구 보호해줘야 돼"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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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제주에서 이효리 부부를 만났다.
윤혜진은 최근 개인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 씨 티비(What see TV)'에 '저희는 제주 가서 이러고 놀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윤혜진이 가족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만나는 장면도 포착됐다. 윤혜진은 자신들을 찍는 엄태웅에게 "여기 찍으시면 안 돼요. 지금 '왓씨티비'에 나올 사람들이 아니다. (카메라) 꺼. 내 친구 보호해줘야 돼"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놀라실 건 없고 제주도에 한 명 있는 제 친구"라며 이효리를 소개했다.
또 "우리가 원래 효리는 안 찍으려고 그랬는데 효리가 또 자기 이용해 먹으라고, 찍으라고 저런 배려는 왜 하는 거예요"라면서 고마워했다. 이 말에 이효리는 "나도 요즘 '서울체크인' 끝나고 관심이 사라져가지고…"라고 농담했다.
이후 이들은 함께 구명조끼와 모자를 쇼핑을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바닷가에서 풍경을 감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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