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폭행' 논란 윌 스미스, "깊이 후회" 사과 동영상
정성택 기자 2022. 7. 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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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내의 탈모증에 대해 농담한 시상자의 뺨을 때린 배우 윌 스미스(54·사진)가 동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올해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록이 제이다 핑킷 스미스(51)가 탈모증으로 삭발한 머리를 보고 "영화 '지. 아이. 제인2'가 당신을 기다린다"고 하자 스미스는 무대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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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내의 탈모증에 대해 농담한 시상자의 뺨을 때린 배우 윌 스미스(54·사진)가 동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스미스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분44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려 당시 배우 크리스 록(57)의 뺨을 때린 데 대해 “깊이 후회한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폭행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 유감을 나타냈지만 사과 동영상을 올린 건 처음이다.
스미스는 “당시 행동은 옳지 못했고 모욕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었다. 록과 그의 가족에게도 사과한다. 록이 다시 연락을 받아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을 실망시킨 내가 싫다”고 했다.
올해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록이 제이다 핑킷 스미스(51)가 탈모증으로 삭발한 머리를 보고 “영화 ‘지. 아이. 제인2’가 당신을 기다린다”고 하자 스미스는 무대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렸다. 아카데미는 스미스의 시상식 참석을 10년간 금지했다. 스미스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미스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분44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려 당시 배우 크리스 록(57)의 뺨을 때린 데 대해 “깊이 후회한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폭행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 유감을 나타냈지만 사과 동영상을 올린 건 처음이다.
스미스는 “당시 행동은 옳지 못했고 모욕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었다. 록과 그의 가족에게도 사과한다. 록이 다시 연락을 받아줄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을 실망시킨 내가 싫다”고 했다.
올해 3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록이 제이다 핑킷 스미스(51)가 탈모증으로 삭발한 머리를 보고 “영화 ‘지. 아이. 제인2’가 당신을 기다린다”고 하자 스미스는 무대로 올라가 록의 뺨을 때렸다. 아카데미는 스미스의 시상식 참석을 10년간 금지했다. 스미스는 올해 아카데미에서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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