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06명 확진..국채보상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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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2506명이 나왔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 2487명, 해외유입 19명 등 250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82만2362명으로 늘었다.
0시 기준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2%이다.
확산세가 계속되자 대구시는 8월1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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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2506명이 나왔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감염 2487명, 해외유입 19명 등 250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82만2362명으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11.2%, 20대 15.6%, 30대 13.5%, 40대 14.1%, 50대 13.7%, 60대 이상 22.8%이다. 전날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286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대구지역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7.2%이다.
확산세가 계속되자 대구시는 8월1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운영한다. PCR 검사 대상은 만 60살 이상이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 및 응급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 등 고위험군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검사요원 휴식 및 소독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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