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는 다 계획이 있구나..에릭센 대신 '950억' 공미 점찍었다

정지훈 기자 2022. 7. 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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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 계획이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 대신 콘테 감독은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를 점찍었다.

콘테 감독은 중원에 창의성을 더해줄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콜로 자니올로 등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에릭센의 복귀가 관심사였지만 콘테 감독은 적극적이지 않았고, 에릭센은 맨유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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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다 계획이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 대신 콘테 감독은 새로운 공격형 미드필더를 점찍었다. 주인공은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콘테 감독 부임과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린 리그 4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콘테 감독이 워하는 선수들을 빠르게 데려왔고,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 등을 영입했다.


토트넘의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중원에 창의성을 더해줄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지콜로 자니올로 등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특히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에릭센의 복귀가 관심사였지만 콘테 감독은 적극적이지 않았고, 에릭센은 맨유로 향했다.


콘테 감독은 계획이 있었다. 레스터의 에이스 메디슨을 점찍은 콘테 감독이다.


메디슨은 지난 2018년 레스터로 이적한 후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의 장점만 보면 메수트 외질,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같은 클래식한 유형의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갖춰 현대적인 플레이 메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PL 내에서는 ‘절친’ 잭 그릴리쉬와 비교되고 있는데, 드리블 기술보다는 창의적인 패싱력과 날카로운 킥력이 더 장점인 미드필더다.


자연스레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꾸준히 아스널, 토트넘, 맨유가 메디슨을 주목하고 있고, 이번여름에는 갑부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합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레스터가 뉴캐슬의 메디슨 오퍼를 거절했다. 뉴캐슬은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고, ‘기브 미 스포츠’는 “레스터만 메디슨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토트넘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레스터는 메디슨의 가치를 6000만 파운드(약 950억 원)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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