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UN-적십자사에 '우크라 수형소 공격' 조사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소재 수형시설에서 50여명 이상이 숨진 것과 관련, 유엔(UN)과 국제적십자사에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고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올레니우카 미결 수용소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다수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위해 공식적으로 UN과 국제적십자사에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소재 수형시설에서 50여명 이상이 숨진 것과 관련, 유엔(UN)과 국제적십자사에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고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올레니우카 미결 수용소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다수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객관적 조사를 위해 공식적으로 UN과 국제적십자사에 참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측이 쏜 하이마스(HIMARS) 미사일이 돈바스 도네츠크 러군 통제 지역 소재 수형시설을 공격, 우크라측 전쟁포로 50명이 숨지고 73명이 부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러시아 측 발표에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주장을 즉각 부인하고, 이번 공격이 러측에 의해 자행된 전쟁범죄라고 반박하면서 양국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아울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군의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동부 돈바스의 도네츠크주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그는 전날만 이 지역에서 6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경고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수만명의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채정안, 담배 가방도 명품으로…남다른 플렉스 '털털함'
- '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 40대 한국 남성 "친자 의심, 유부남 아냐"
- "초등생 성폭행한 여교사 입주한대"…초교 인근 청년주택 '발칵'
- "대변 눴냐, 뒷손님에 예의 없다" 카페 화장실 쓴 여성, 남친 앞 봉변
- 'S.E.S. 바다와 불화설' 슈…동안 미모 근황 공개 [N샷]
- 이주연, 파격 비키니로 뽐낸 볼륨감…탄탄 애플힙까지 [N샷]
- 이국주 "안영미, 술 취하면 나체로 주변 사람들 괴롭게 해"
- 김재중 "사생팬, 집 쳐들어와 몰래 키스…출소 후 보복도 두렵다"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오늘은 애들이 엄마 자랑스러워할 듯…"
- 박재범, GD·태양과 빅뱅 초기멤버…대성 "내 자리 없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