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O의 휴가 추천서..'리:프레이밍' 등 5권

이승훈 2022. 7. 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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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이어가고 있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여름휴가를 맞아 5권의 책을 추천했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채우며 리프레시하는 휴가를 임직원에게 제안한 것이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최근 문제 해결 전문가로 통하는 토마스 웨델 웨델스보그가 쓴 '리:프레이밍'(청림출판)을 추천 도서로 제시했다.

미국 최고의 사회심리학자로 꼽히는 데번 프라이스의 '게으르다는 착각'(웨일북)도 한 부회장의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게으르다는 죄책감은 사회가 만든 허상'이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담긴 이 책은 만성적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깨달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한 부회장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에서 20년간 스토리텔링 마스터로 일해온 매튜 룬의 '픽사 스토리텔링'(현대지성)과 편 가르기의 본성과 과학이 담긴 키스 E 스타노비치 토론토대 명예교수의 '우리편 편향'(바다출판사), 4단계 의사결정 솔루션을 제시한 조셉 비카르트의 '결정수업'(현대지성)도 추천 도서로 꼽았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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