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종별] '3번째 MVP 수집' 이승현의 다음 목표는 전관왕

영광/임종호 2022. 7. 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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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초 이승현(175cm, F)이 팀의 3관왕과 함께 세 번째 MVP를 수집했다.

에이스 이승현은 올해에만 협회장배, 소년체전에 이어 3번째 MVP를 수집했다.

팀은 3관왕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수상도 벌써 세 번째다.

우승과 MVP의 기쁨을 세 번이나 누린 이승현의 다음 목표는 무패 그리고 전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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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상산초 이승현(175cm, F)이 팀의 3관왕과 함께 세 번째 MVP를 수집했다.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S동서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 선수권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매산초를 58-32로 완파했다. 이승현의 원맨쇼에 힘입어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상산초는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더불어 창단 후 첫 종별 대회 우승도 차지했다.

에이스 이승현은 올해에만 협회장배, 소년체전에 이어 3번째 MVP를 수집했다. 이날 그는 28분 32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8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8스틸 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그는 “쉽게 갈 수 있는 경기였지만, 안일한 플레이가 나왔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이른바 ‘멘붕’이 왔다. 하지만, 팀원들이 괜찮다고 다독여준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승리를 챙겨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현재 초등 무대에서 이승현은 언터처블이다. 신장 대비 스피드를 갖췄고, 득점을 올릴 줄 아는 능력도 겸비했다.

자신의 장단점을 묻자 “스피드가 강점이다.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으로 쉽게 득점을 올릴 수 있다. 단점은 정신적으로 흔들리면 추슬르기 힘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팀은 3관왕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수상도 벌써 세 번째다.

“MVP를 받을 거라고 예상은 했다. 최우수선수로 선정될 때마다 기쁘고, 항상 팀원들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이승현의 말이다.

우승과 MVP의 기쁨을 세 번이나 누린 이승현의 다음 목표는 무패 그리고 전관왕이다.

그는 “이제 목표는 무패 우승 그리고 전관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승현은 “성실하고 궂은일 잘하는 농구선수로 인정받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영광/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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