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용 'CCTV+긴급출동' 요금제 1일 출시

옥기원 2022. 7. 31.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상공인들이 월 1만1천원에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을 24시간 받아보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왔다.

엘지유플러스(LGU+)는 월 1만1천원(5년 약정 기준)으로 매장 안 시시티브이 화면을 24시간 확인하고 월 2회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에스원 안심 요금제'를 8월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U+ 이동통신-에스원 긴급출동 결합
5년 약정 시 월 1만1천원..설치비 면제
엘지유플러스(LGU+)가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월 2회 긴급출동 서비스를 결합한 소상공인 전용 안심 요금제를 8월1일 출시된다. LG유플러스 제공

소상공인들이 월 1만1천원에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화면을 24시간 받아보고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나왔다.

엘지유플러스(LGU+)는 월 1만1천원(5년 약정 기준)으로 매장 안 시시티브이 화면을 24시간 확인하고 월 2회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에스원 안심 요금제’를 8월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월 2200원을 더 내면, 360도 화각 조절 촬영이 가능한 펜틸트줌(PTZ) 카메라와 5배 줌으로 특정 장소를 근접 촬영할 수 있는 가변초점 카메라 기능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능을 가진 지능형 시시티브이가 매장 내 움직임을 포착해 알림 메시지를 보내면, 앱에서 매장 상황을 확인한 뒤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엘지유플러스는 “특수 카메라와 긴급출동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요금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지능형 시시티브이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추가하려면, 제휴형 상품에 가입해 월 2만42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다.

약정 기간을 설정하면 요금과 설치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 약정을 하지 않으면 월 이용료가 5만5천원이고, 3년 약정을 하면 월 1만3200원, 5년 약정은 월 1만1천원으로 요금이 줄어든다. 3년 이상 약정하면 설치비(실내형 6만8200원·실외형 8만9100원)도 면제된다. 엘지유플러스는 “오는 10월까지 가입하면, 고객 상해 시 최대 1억원, 물품 도난 시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안심 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