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자신감 김하성, 미네소타전에서 마수걸이 대포와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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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최원제 더 볼 파크 코치와 개인훈련을 했다.
김하성은 최 코치에게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돌아갔다.
최 코치도 "1주일에 서너경기에서 멀티히트로 몰아치기를 해서 타율을 끌어 올리면 타격이 훨씬 더 안정될 것이다. 데이터 분석팀은 올해 김하성이 홈런을 놓친 게 6개 정도 된다며 지난해보다 훨씬 타격이 좋아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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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0일 홈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에서 후반기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다. 시즌 6회. 타점은 35개째다. SD는 이날 4번 타자 루크 보이트의 선제 투런을 시작으로 에릭 호스머, 김하성, 매니 마차도, 호르헤 알파로 등 5명이 홈런을 뿜어 10-1로 크게 이겼다. 올시즌 한 경기 최다 5개 홈런이다.
김하성은 뉴욕 메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원정 6경기에서 20타수 4안타(0.200) 2타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디트로이트 마지막 2경기에서는 5삼진으로 바람만 갈랐다. 최 코치에게 “다트로이트 원정은 최악이었다”고 털어 놓으면서 ”변화구에 너무 속았다”며 조언을 구했다.
27일 디트로이트와의 연장전 6-4로 이긴 날 메이저리그에 입문해 한 경기 두 번째 3삼진의 수모를 맛봤다. 사실 마지막 타석에서의 타격은 삼진을 당하지 않으려고 콘택트하는데 급급했다. 볼카운트가 불리한 1-2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 코치는 너무 빨리 타구를 판단한 결과다고 했다. 후반기 7삼진에 1볼넷이다.
다행히 디트로이트의 부진을 딛고 30일 홈경기에서 홈런 포함, 후반기 두 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게다가 도루까지 얹었다. 원정 6연전에서 부진은 했어도 후반기 7경기에서 두 차례 멀티히트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김하성은 이날 현재 타율 0.243 6홈런 35타점, 출루율 0.327, 장타율 0.365, OPS 0.692를 기록하고 있다. 기록상 크게 나쁘지는 않다. 다만, 아쉬운 점은 몰아치기로 타율을 0.250 이상 끌어 올리는 게 시급하다. 최 코치도 “1주일에 서너경기에서 멀티히트로 몰아치기를 해서 타율을 끌어 올리면 타격이 훨씬 더 안정될 것이다. 데이터 분석팀은 올해 김하성이 홈런을 놓친 게 6개 정도 된다며 지난해보다 훨씬 타격이 좋아졌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반기에 자신감을 보인 김하성의 타격이 어떻게 진화될지 궁금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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