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성능과 주행거리 모두 잡은 '블레이저 E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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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GM이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블레이저 E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저 EV는 날렵한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된 블레이저의 디자인 기조를 계승하고, 얼티움 테크놀로지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겸비했다.
최고 사양인 블레이저 EV SS AWD는 AWD 시스템을 통해 정지 시 단 4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을 장담한다.
블레이저 EV는 내년 여름 미국 시장을 기점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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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GM이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블레이저 EV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저 EV는 날렵한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개발된 블레이저의 디자인 기조를 계승하고, 얼티움 테크놀로지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겸비했다.
특히 외형에서는 트림에 따라 전면 디자인이 다를 뿐 아니라 색상의 연출 등을 통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더불어 19인치부터 22인치에 이르는 다채로운 휠이 마련된다.
실내 공간에는 거대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기반으로 한 쉐보레 최신의 공간 구성이 마련되며, 디지털 클러스터 및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성능에 있어서도 이목을 끈다. 블레이저 EV는 최고 사양인 SS 기준으로 환산 시 약 557마력과 90kg.m에 육박하는 강력한 출력을 자라한다. 더불어 사양을 낮추더라도 일상은 물론 스포츠 드라이빙의 기대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최고 사양인 블레이저 EV SS AWD는 AWD 시스템을 통해 정지 시 단 4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을 장담한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주행 기술 및 구동계 선택에 따라 보다 능숙하고, 입체적인 주행을 구현한다.
여기에 얼티움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190kW급 고성능 충전 시스템을 더했을 뿐 아니라 가정용 11.5㎾ 온보드 AC 충전 모듈 등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쾌적함을 보장한다.
첨단 주차 보조 기능, 자동 긴급 제동,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감지 브레이크, 전방 차량과의 간격 탐지 기능, 차선 유지 보조는 물론 쉐보레의 첨단주차 보조기능과 안전 보조 기술 등이 더해진다.
블레이저 EV는 내년 여름 미국 시장을 기점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첫 데뷔 사양은 2LT 및 RS 사양이 낙점됐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4만 7,595달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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