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권의 쇄신 요구에 "주의 깊게 듣고 있다"

서영준 2022. 7. 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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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1일 여권에서 대통령실과 정부도 쇄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일각의 대통령실 쇄신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를 밝히며 "총체적 복합 위기로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며 "바닥을 치고 올라가려면 여권 3축의 동반 쇄신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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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직무대행 사의에 "드릴 말씀 없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시대' D-1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새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될 서울 용산구 옛 국방부 청사가 마지막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취임식 직후 이 건물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2022.5.9 [인수위사진기자단] hkmpooh@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31일 여권에서 대통령실과 정부도 쇄신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대해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권 일각의 대통령실 쇄신 요구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를 밝히며 "총체적 복합 위기로 당은 물론 대통령실과 정부의 전면적 쇄신이 필요하다"며 "바닥을 치고 올라가려면 여권 3축의 동반 쇄신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이날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을 담당하는 여당, 내각, 대통령실 세 축은 무능함의 극치"라며 "당장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고 새로운 인적 구축과 각오로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사의 표명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드릴 말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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