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에 나타난 '새 갤럭시폰'.. 삼성, 글로벌 옥외 광고

삼성전자가 다음달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 2022'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 사진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갤럭시 언팩 광고.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제품공개) 2022'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9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 태국 방콕 씨암 센트럴월드 쇼핑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 등에서 새로운 폴더블폰의 공개를 예고하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 '더 위대한(greater)'의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광고가 갤럭시 폴더블(접이식) 제품이 단순히 새로운 폼팩터(기기형태)를 넘어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며 삶의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언팩 2022는 8월10일 밤 10시(한국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언팩과 동시에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8월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언팩 후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해 BTS의 신곡 '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공개한다. 8월11일 오전 5시(한국시각)에 공개되는 이 영상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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