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레알, 유벤투스 압도..챔스 2연패 시동

맹봉주 기자, 송경택 기자 2022. 7. 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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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무섭게 유벤투스의 뒷 공간을 침투합니다.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은 취소됐지만, 경기 초반부터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

경기 내내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를 압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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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무섭게 유벤투스의 뒷 공간을 침투합니다. 카림 벤제마의 슛은 골망을 흔듭니다.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득점은 취소됐지만, 경기 초반부터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위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

▲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왼쪽부터).

시작부터 진심을 다했습니다.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어,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발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두 팀 간 전력 차는 컸습니다. 경기 내내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를 압도했습니다. 60%에 가까운 볼 점유율을 가져갔고, 슈팅은 유벤투스보다 2배 이상 때려냈습니다.

유벤투스는 빌드업 과정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압박에 못 이겨 하프라인도 넘기 힘들었습니다.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때리지 못했습니다.

중앙수비수 다닐루는 상대에게 역습을 내주는 실수에 이어 돌파하던 비니시우스에게 반칙을 저지르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벤제마는 실수 없이 득점으로 성공시킵니다.

후반에도 레알 마드리드 분위기였습니다. 후반 23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현란한 패스 플레이를 보입니다. 이어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마르코 아센시오가 마무리 하며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동시에 재패한 레알 마드리드. 그 전력이 고스란히 유지되며 다가오는 새 시즌에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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