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가맹점 식별 시스템 확보..자체결제망 구축 첫 단계

김유진 기자 2022. 7. 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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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자체결제망 구축을 위한 1단계로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자체결제망 구축의 첫 단계를 완성함에 따라 다양한 지불결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개인사업자 신용정보평가(CB),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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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가맹점 자체 구분 가능해져 사업자 카드, 대출 등 맞춤 서비스 제공 활성화
7월 29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가맹점 식별 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왼쪽)과 가맹점 가입 1호 장호왕곱창 종로점주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가 자체결제망 구축을 위한 1단계로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점 식별 시스템 구축 기념 행사를 열었다.

가맹점 식별 시스템 체계를 확보하면 개별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사업자 카드, 사업자 대출을 통한 가맹점 맞춤 서비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카드는 자체결제망 구축의 첫 단계를 완성함에 따라 다양한 지불결제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개인사업자 신용정보평가(CB), 마이페이먼트 등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주문한 ‘자회사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자체결제망 구축 및 카드 시장 지속성장의 기틀을 만들겠다”며 “고객 및 가맹점 대상 혜택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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