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상의 금융산업위 4대 위원장

박은희 2022. 7. 31.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려면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의 개선과 금융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상의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

최 신임 위원장은 "디지털금융이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통해 일상 속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메타버스·NF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자산이 등장하면서 금융산업 내 경계뿐 아니라 금융과 산업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이 긴축에 나서면서 금융기업들은 정책환경의 급격한 변화도 헤쳐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려면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의 개선과 금융산업의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책당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카드·캐피탈·핀테크 등 금융산업 분야별로도 미래 어젠다 발굴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험자본의 활성화가 관건"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금융권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말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금융산업 관련 제도가 시대·기술 변화와 발맞출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