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 레알, 유벤투스에 2-0 승리..한수 지도

맹봉주 기자 2022. 7. 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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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를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꺼낸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경기 내내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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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은 카림 벤제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유럽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보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유벤투스를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가 꺼낸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카림 벤제마를 최전방 공격수로 두고 비니시우스 주니어,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양쪽 날개로 포진시켰다.

중앙엔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가 자리했다. 포백은 페를랑 멘디,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이 지켰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였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발 라인업 그대로였다.

경기 내내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고 1분도 되지 않아 유벤투스의 뒷공간을 침투하며 벤제마가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도 레알 마드리드 차지였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돌파를 하던 비니시우스를 다닐루가 무리한 반칙으로 끊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다닐루는 패스를 못 받는 실수에 이어 반칙까지 저지르며 페널티킥의 빌미를 모두 제공했다. 키커로 나선 벤제마가 찬 공은 왼쪽 골문 구석에 정확히 들어갔다.

쐐기골은 후반 23분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마르코 아센시오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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