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시,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윤재준 2022. 7. 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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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원숭이두창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선포로 앞으로 뉴욕시는 원숭이두창의 확산을 늦추기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경보체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보다 앞서 뉴욕 주정부도 이틀전 원숭이두창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공중보건에 즉각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애덤스 뉴욕시장은 원숭이두창 확산이 국내와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백신을 최대한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연방 관계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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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시보건부 직원들이 임시 천막에 설치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시가 원숭이두창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은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과 아슈윈 바산 뉴욕 보건국장이 거주 시민 15만명 이상이 감염 위험에 노출돼있다며 비상사태 선포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선포로 앞으로 뉴욕시는 원숭이두창의 확산을 늦추기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경보체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보다 앞서 뉴욕 주정부도 이틀전 원숭이두창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공중보건에 즉각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으로 뉴욕주에서는 원숭이두창이 미국 50개 중 가장 많은 1345건이 확인됐으며 캘리포니아가 799건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애덤스 뉴욕시장은 원숭이두창 확산이 국내와 국제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백신을 최대한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연방 관계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3일 원숭이두창과 관련,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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