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中 위협 대응해 함정 500척 이상으로 확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2045년까지 해군 함정을 500척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이클 길데이 해군 참모총장의 최근 항해계획(NAVPLAN) 보고서는 "중국 군사력의 급속한 확장과 현대화는 미 해군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중국이 미국에 도전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이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고 동맹과 파트너십을 약화시키며 규칙에 기반한 시스템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이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2045년까지 해군 함정을 500척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 해군연구소(USNI)가 운영하는 군사 전문 매체 USNI뉴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마이클 길데이 해군 참모총장의 최근 항해계획(NAVPLAN) 보고서는 "중국 군사력의 급속한 확장과 현대화는 미 해군을 위험에 빠뜨린다"며 "중국이 미국에 도전하기 위해 모든 분야의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이 미국의 이익을 위협하고 동맹과 파트너십을 약화시키며 규칙에 기반한 시스템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서태평양과 그 너머에 대한 미군의 접근을 거부해 안보 환경을 유리하게 재편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지금은 중대한 10년이다. 세계의 도전자들이 미국을 위협함에 따라 미국은 해양 지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미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335척의 함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4년 후 420척, 20303년에는 460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컬럼비아급 전략핵잠수함 12척, 항공모함 12척, 대형 함선 96척, 소형 함선 56척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1300대의 함재기와 900대의 대잠·대함 항공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저우천밍 위안왕군사과학기술원 연구원은 SCMP에 미국이 중국의 군 현대화로 압박받고 있다는 데에 동의하면서도 "돈이 부족해 최근 계획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