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위스키 매출 450%↑.. "시중 대비 70% 저렴"

박문수 2022. 7. 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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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최근 3개월간 내국인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를 감안해도 위스키 매출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내국인 주류 매출에서 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체의 85%로 다른 주종을 크게 앞섰다.

롯데면세점은 위스키의 인기 요인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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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하반기 트렌드는 위스키. 롯데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은 최근 3개월간 내국인 위스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담배는 250%, 화장품·향수는 220%, 주얼리·시계는 21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를 감안해도 위스키 매출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내국인 주류 매출에서 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체의 85%로 다른 주종을 크게 앞섰다. 롯데면세점은 위스키의 인기 요인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위스키는 보통 과세 가격의 160%가량이 세금으로 매겨진다. 이 때문에 면세 구매 시 값이 시중대비 70%가량 싸진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주류 면세 한도를 1병에서 2병으로 늘리면서 위스키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면세점은 내국인 고객의 구매패턴이 면세한도를 채워서 진행되는만큼 이에 발맞춰 할인행사를 연다. 시내점에서 발렌타인과 조니워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발렌타인 #롯데면세점 #조니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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