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권성동 대행 당장 직 내려놓고 비대위 전환해야"

이찬선 기자 2022. 7. 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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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지금 당장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십시오"라며 비대위 전환을 통해 새 지도체제 정비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또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지금 당장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최고위원들도 책임에서 예외는 아니다. 무얼 주저하느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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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대통령 지지 20%대 떨어져도 사심만 드러내" 작심비판
"재창당 각오 환골탈태.. 최고위원도 책임 예외 아냐"
김태흠 페이스북 캡쳐ⓒ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지금 당장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십시오"라며 비대위 전환을 통해 새 지도체제 정비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페이스북에 '김태흠의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은 재창당의 각오로 환골탈태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집권 여당은 대통령과 함께 국정운영의 무한한 책임을 지는 운명공동체다. 하지만 지금의 국민의힘 모습은 함께 책임지려는 모습은 없고 사심만 가득한 권력 쟁탈과 무능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지만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본인의 사심과 무능만 드러냈을 뿐 야당과의 협상, 당이 나아갈 새로운 비전 무엇하나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리더십만 바닥을 드러냈다"고 권 대행을 직격했다.

김 지사는 또 "권성동 당 대표직무대행은 지금 당장 모든 직을 내려놓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최고위원들도 책임에서 예외는 아니다. 무얼 주저하느냐"고 주장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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