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주먹 루이스 55초만에 KO패-UFC 헤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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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아티스트 데릭 루이스가 한 방에 넉 아웃 되었다.
루이스는 31일 열린 'UFC 277' 헤비급 경기에서 랭킹 11위의 하위랭커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사진)의 한 주먹에 TKO패를 당했다.
루이스의 주먹이 스쳐 지나가는 걸 보면서 파블로비치가 역공에 나섰다.
루이스는 바닥을 기면서도 방어 자세를 취했으나 파블로비치의 묵직한 주먹에 얼굴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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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아티스트 데릭 루이스가 한 방에 넉 아웃 되었다. 그것도 1분이 채 되지 않은 55초 만이었다.
루이스는 빨리 끝내고 싶었든지 서둘렀다. 공이 울리자 마자 뛰어나가 정면 승부를 걸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던진 루이스의 미친 주먹이 불을 뿜었다. 그러나 모두 헛 방이었다. 루이스의 주먹이 스쳐 지나가는 걸 보면서 파블로비치가 역공에 나섰다.
그는 라이트를 루이스의 턱에 정확하게 꽂아 넣은 후 좌, 우 주먹을 가리지 않고 퍼부었다.
루이스는 충격을 받고 비틀거리며 뒤로 밀려났다. 하지만 다시 자세를 잡고 맞 싸움 자세을 취했다.
그러나 충격이 쌓여있던 상황이었다. 파블로비치는 틈을 놓치지 않고 다시 좌우 주먹으로 압박을 가했다.
루이스는 바닥을 기면서도 방어 자세를 취했으나 파블로비치의 묵직한 주먹에 얼굴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완전 그로기였다. 주심이 경기를 중단 시켰다. 루이스가 바로 항의했으나 많이 맞은 상태였고 판정은 이미 내려졌다.
거물 루이스를 잡은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는 16 승 1 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루이스 자리였던 헤비급 4위까지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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