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겨냥한 지은희, 2타차 역전 우승 기대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강명주 기자 2022. 7. 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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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공동 선두와 2타 차인 지은희는 "오늘 점수를 잃지 않고 잘 쳤기 때문에 내일도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여기 스코틀랜드는 바람과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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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 경쟁에 뛰어든 지은희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지은희는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13언더파)에 올랐다. 



 



지은희는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나쁘지는 않았는데, 어제에 비해서는 퍼팅 라인이 잘 보이지 않아서 그린을 읽기가 힘들었다"며 "하지만 날씨가 생각보다는 좋았다. 비도 안 오고,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편안하게 플레이를 했다"고 하루를 돌아보았다.



 



이 코스에 대해 지은희는 "내가 봤을 때, 여기는 안전하게 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언급한 뒤 "내가 벙커를 많이 피해서 치려고 하다 보니 큰 실수를 하지 않고, 계속 버디를 잡고 보기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남은 한 라운드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동 선두와 2타 차인 지은희는 "오늘 점수를 잃지 않고 잘 쳤기 때문에 내일도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여기 스코틀랜드는 바람과 날씨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지은희는 "항상 스코어를 보면서 치긴 하는데, 그래도 여기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코스다. 지금 타수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3일 동안 해오던 것처럼 하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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