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남도 관광, 소셜 아이 어워드 3관왕

(무안=연합뉴스) 전남도는 지역 대표 관광 누리소통망(SNS)인 '남도여행길잡이'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의 '2022 소셜 아이 어워드'에서 관광 분야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각각 대상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소셜 아이 어워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인터넷 전문가 3천800명의 평가위원단이 공공기관·민간기업의 블로그·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 채널을 분석해 혁신적이고 모범적 서비스 사례를 평가한다.

전남도 관광 누리소통망 등은 비주얼·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 5개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별 특색있는 관광지와 시기별 맞춤형 여행테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 수요자가 검색하는 주요 키워드를 분석하고 활용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홍보하는 점도 인정받았다.

양질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전남관광 SNS서포터즈 '남도메이트'의 생생한 여행 기록 콘텐츠도 많은 사용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켜 누적 조회 수 143만 회에 이르기도 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최신 여행 트렌드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 콘텐츠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무안=연합뉴스) 전남개발공사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경영성과·사회적 가치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평가를 하고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환경·사회·투명경영인 'ESG' 경영지표의 배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사장 주도로 미래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더 청정한', '더 행복한', '더 투명한' 경영전략을 수립해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열악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7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우수한 재무성과 달성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지역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한 전남행복동행펀드 운영·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제도 등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최우수 기관으로서 상생하고 소통하는 경영을 통해 도민에게 최고의 공공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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