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 단장 포기한 스텐손, LIV 첫 출전서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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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처음 출전한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에서 우승을 노린다.
스텐손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IV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 선두를 지켰다.
스텐손은 2023년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단체대항전인 라이더컵의 유럽팀 단장으로 선임됐다가 LIV 합류를 위해 단장직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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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처음 출전한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에서 우승을 노린다.
스텐손은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IV 3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9언더파 133타 선두를 지켰다.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6언더파 136타)과는 3타 차다.
스텐손은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강렬한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다소 혼란한 하루를 보낸 끝에 2타를 더 줄였다.
스텐손은 2023년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단체대항전인 라이더컵의 유럽팀 단장으로 선임됐다가 LIV 합류를 위해 단장직을 포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IV에 합류하며 명예를 포기하고 돈을 선택했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스텐손은 첫 LIV 대회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켜 우승을 눈 앞에 뒀다. 스텐손은 LIV에 합류하며 초청료 5000만 달러(653억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하면 400만 달러(52억 원)도 챙길 수 있다.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등이 5언더파 137타 공동 3위로 추격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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