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평가보니.. 삼성물산 9년 연속 1위·DL이앤씨 3위 재탈환

연지연 기자 2022. 7. 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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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9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전국 7만567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서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하는 제도다.

삼성물산이 1위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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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공능력평가

삼성물산이 9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전국 7만567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고서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하는 제도다. 시평액은 매년 7월 말 공시되고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그래픽=손민균

삼성물산이 1위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평액은 21조9472억원을 기록했다. 2위는 시평액 12조6041억원을 기록한 현대건설이었다. 양사의 평가액 차이는 9조3431억원으로 지난해(11조1870)보다 차이를 좁혔다.

1·2위 자리를 둘러싸고는 변화가 없었지만 3위 자리의 변화는 있었다. 지난해 기업분할 등의 이슈로 8위를 기록했던 디앨이앤씨가 3위로 다시 올라왔다. 시평액은 9조9588억원을 기록했다.

밑으로는 포스코건설(4위·9조6123억원), GS건설(5위·9조5642억원), 대우건설(6위·9조2305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위·9조1185억원)가 이름 올렸다. 그 밖에 롯데건설(8위·7조2954억원), SK에코플랜트(9위·5조3560억 원), HDC현대산업개발(10위·4조9160억 원)가 10위 내에 있었다.

10위권 밖에서는 변화가 소폭 있었다. 호반건설(3조5626억원)은 지난해보다 2단계 오른 11위를 기록했고 DL건설(3조4723억원)은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위였던 한화건설(3조4473억원)은 올해 두 단계 떨어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위는 대방건설(3조643억원), 15위는 금호건설(2조5529억원)은 15위로 지난해(1조8275억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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