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식품명인은 누구?..농식품부, 지자체 추천 20명 심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전통식품 분야 최고 장인을 발굴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대한민국식품명인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해 전통 식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4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9개 지자체 추천 명인 후보 대상 5개월 심사 거쳐 확정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전통식품 분야 최고 장인을 발굴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20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대한민국식품명인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해 전통 식문화를 보전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4년부터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통주 25명, 장류 13명, 김치류 6명, 떡·한과류 9명, 차류 6명, 엿류 7명, 기타 13명전통식품 분야에서 79명의 명인이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신청 자격은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해 20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통식품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대한민국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관련 분야에 종사해도 가능하다.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된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첫 번째 절차로 시도지사 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0명을 확정했다. 신청품목으로는 장류가 8건으로 가장 많고, 김치류 3건, 인삼가공품 2건 순이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의 분야 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적합성 검토를 진행한다.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전통식품 분과위원회 평가를 거쳐 식품산업진흥심의회 심의를 통해 12월 중 최종 지정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 박람회, 전수자 장려금 지원, 체험교육 활동비, 명인 기록영상 제작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명인으로 지정받은 품목 또는 기능으로 만든 식품에는 대한민국식품명인 표지를 사용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고유의 전통 식품이 후손들에게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