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릭 스텐손, LIV 골프 3차 대회 2라운드 단독 선두

서대원 기자 2022. 7. 3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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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자리를 내놓고 LIV 골프에 합류한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LIV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2016년 디오픈을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여섯 번, DP 월드투어(옛 유럽 투어)에서 11번 우승한 스텐손은 지난 3월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을 맡았지만,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해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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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자리를 내놓고 LIV 골프에 합류한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LIV 인비테이셔널 3차 대회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스텐손은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스텐손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2위 더스틴 존슨(미국. 합계 6언더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2016년 디오픈을 비롯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여섯 번, DP 월드투어(옛 유럽 투어)에서 11번 우승한 스텐손은 지난 3월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을 맡았지만, LIV 골프에 합류하면서 해임됐습니다.

스텐손은 LIV 골프 측으로부터 5천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 상금 4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LIV 골프의 간판격인 더스틴 존슨이 2타를 줄여 3타차 단독 2위(합계 6언더파)로 최종 라운드 역전을 노리고,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공동 3위(합계 5언더파)에 포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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