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803억원 번 미컬슨..골프선수 중 최다 수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 미컬슨(52·미국)이 최근 1년 사이에 골프 선수 중 최다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31일 발표한 최근 1년 사이 골프 선수들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미컬슨이 총액 1억3천800만 달러(약 1천803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하며 받은 돈은 코스 내 수입으로 분류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수 영향력 지표에 따라 지급한 보너스는 코스 외 수입에 넣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IV소속 선수들, 톱10 중 7명
필 미컬슨(52·미국)이 최근 1년 사이에 골프 선수 중 최다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31일 발표한 최근 1년 사이 골프 선수들의 수입 순위에 따르면 미컬슨이 총액 1억3천800만 달러(약 1천803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미컬슨은 코스 내 수입 1억200만 달러, 코스 외 수입 3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스 내 수입은 대회 출전으로 인한 상금, 계약금 등을 더한 액수이며, 코스 외 수입은 후원 계약, 초청료, 기념품이나 라이선스 사업 수입 등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하며 받은 돈은 코스 내 수입으로 분류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선수 영향력 지표에 따라 지급한 보너스는 코스 외 수입에 넣었다.
미컬슨은 불과 2개월 사이에 연간 수입이 9천270만 달러나 늘어났다. 이는 6월 출범한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하며 받은 계약금 때문이다.
이번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수입 순위에서는 LIV 소속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더스틴 존슨이 9천700만 달러로 2위, 브라이슨 디섐보가 8천600만 달러로 3위였고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6천900만 달러로 4위에 랭크됐다.
상위 10위 내 7명이 LIV 소속 선수들로 채워졌다.
김동현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F-21 랜딩기어 접었다 폈다 반복… “2차비행 ‘조종특성’ 성공”
- 세번째 결혼하는 이수진 “47세에 폐경…아들 낳고 파”
- 이재명 “무당의 나라…참고인 사망, 나와 무슨 상관”
- 이준석 “당권 탐욕에 정신 못 차리는 골룸...‘my precious’나 계속 외쳐라”
- 세계 14번째 잠수함 여군 개방…“잠수함 性군기 엄격”
- 하리수, 금발의 바비인형… 48세 맞아?
- 조수진, 최고위원 사퇴…“윤핵관도 2선으로 물러나라”
- 전현희 “권익위 직원 괴롭히기식 감사원 감사 당장 중단해야”
- 경찰, ‘김혜경 법카 의혹’ 배모씨 선거법 위반 혐의 조사
- 오세훈 서울시장, 용산 이어 세운지구도 초고층 복합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