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했는데..' 수사 사실 숨겼다가 채용 취소..법원 "취소 정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형사재판 중인 사실이 드러나 대통령 비서실 채용 시험에서 합격이 취소된 지원자가 소송에서도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A씨가 합격 취소 처분과 응시 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합격자 검증 과정에서 A씨가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합격이 취소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 3부는 A씨가 합격 취소 처분과 응시 자격 정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대통령 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12월 대통령비서실 전문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합격자 검증 과정에서 A씨가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합격이 취소됐습니다.
A씨는 임용대상자 사전 질문서를 작성할 때 경찰청이나 검찰청, 감사원 등에서 수사나 조사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와 '경찰청 조사'를 다른 것으로 인지해 아니라고 답변한 것이라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건전한 상식을 가진 일반인이라면 수사와 감사를 담당하는 대표 기관을 예시로 든 것을 알 수 있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본격적인 휴가철..남도 여름축제 잇따라
- 영화 '한산' 100만 돌파..다음 달 8일 여수서 무대인사
-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대책위' 구성..1년 간 활동
- 이번엔 대구 방문..칠성시장 찾아..'간장 불고기' 사진 올린 이준석
- '저소득층 발언' 비판하자, 이재명 "발언 앞뒤 자르고 왜곡해 공격"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 3,589명..광주ㆍ전남 4,479명
-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 여수서 열려…"밝은 미래 지향"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 심장 질환' 여수서 무료 진료
- 경찰 고위직 승진자 70% 이상 경찰대 출신
- 횡단보도 아닌 도로 건너던 70대 노인, 택시에 치여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