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지능형 CCTV·에스원 긴급출동 1만원대로 이용하세요"

소상공인 전용 '에스원 안심' 요금제 내달 1일 출시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매장 특화 지능형 폐쇄회로(CC)TV와 삼성그룹 보안기업 '에스원'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결합한 소상공인 전용 '에스원 안심' 요금제를 8월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스원 안심' 요금제는 월 1만1000원(5년 약정·부가가치세 포함)에 지능형 CCTV와 매달 2회의 24시간 에스원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달 2200원을 추가로 내면 360도 상하좌우 화각 조절이 가능한 펜틸트줌(PTZ) 카메라와 5배 줌 기능으로 특정 장소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가변 초점' 카메라도 쓸 수 있다.

가입자는 LG유플러스 '지능형 CCTV'를 통해 풀HD(Full HD) 고화질로 실시간 촬영할 수 있고, 매장 상황을 명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촬영 영상은 클라우드에 최대 15일간 자동 저장된다.

또 CCTV는 매장 내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고객이 '긴급 출동'을 요청하면 에스원 요원이 출동해 현장 상황을 안전하게 처리해준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0월까지 가입 고객에게 상해 발생 시 최대 1억원, 도난 사고 시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안심 보험(월 22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 상무는 "소상공인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업계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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