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만 아니었다면..프랑스 엠비드·웸반야마 모두 유로바스켓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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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상만 아니었다면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트윈 타워를 갖췄을 것이다.
프랑스는 루디 고베어라는 세계 최고의 빅맨(FIBA 룰 기준)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조엘 엠비드(28)까지 귀화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트윈 타워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비록 엠비드와 웸반야마가 유로바스켓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프랑스와 그들의 미래는 매우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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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부상만 아니었다면 프랑스는 세계 최고의 트윈 타워를 갖췄을 것이다.
‘도쿄올림픽 은메달’ 프랑스는 오는 9월 유럽 4개국(체코, 조지아, 이탈리아,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 2022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유럽 최고의 트윈 타워를 내세우려 했던 계획은 이뤄지지 못할 듯싶다.
프랑스는 루디 고베어라는 세계 최고의 빅맨(FIBA 룰 기준)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조엘 엠비드(28)까지 귀화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트윈 타워를 갖출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유로바스켓에선 엠비드를 볼 수 없다.
엠비드는 지난 2021-22시즌 NBA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은 물론 안와 골절 등 만신창이가 됐다. 만약 몸 상태가 정상이었다면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엠비드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보리스 디아우 프랑스 국가대표팀 단장은 「유로�g스」와의 인터뷰에서 “엠비드는 부상만 아니었다면 유로바스켓에 참가하려고 했을 것이다. 아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로바스켓은 진정한 ‘별들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NBA는 물론 유로리그 등 유럽 국적을 가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미국이 참가하지 않는 올림픽 수준의 대회다. 엠비드까지 출전할 수 있었다면 이 대회의 품격은 더욱 높아졌을 것이다.
웸반야마는 예비 17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근육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회복 상태가 아직 완전하지 않았고 소속팀 및 국가대표 의료진은 대회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결국 프랑스는 그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비록 엠비드와 웸반야마가 유로바스켓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프랑스와 그들의 미래는 매우 밝다. 특히 2024년 자국 수도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그리고 앞으로 세계 최고가 될 유망주를 보유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미국조차 앞으로 경계해야 할 팀이 바로 프랑스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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