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이버 학교폭력↑..서울경찰청·교육청, 예방 및 재발방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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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서울경찰청 청소년경찰학교 9개소를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해 학교폭력(성·사이버 등)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성폭력·사이버폭력 등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범죄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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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서울경찰청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서울경찰청 청소년경찰학교 9개소를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해 학교폭력(성·사이버 등)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성폭력·사이버폭력 등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범죄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서울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발생장소는 사이버상(19.8%)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최근 5년간 성폭력 범죄가 큰폭으로 증가(28.5%↑)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은 학교폭력으로 징계 및 선도조치를 받은 학생 중 특히 성폭력·사이버폭력 등의 사안으로 특별교육 조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범죄 유형에 맞게 운영하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교육청을 포함해 푸른나무재단 등이 TF팀을 구성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중심으로 성·사이버 폭력 등의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형태로 개발했다. SPO가 프로그램을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이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 등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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