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청두·밀라노 등서 삼성 폴더블폰 출시예고 광고

다음달 31일까지 미국·영국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의 갤럭시 언팩 광고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성전자는 다음달 열 '갤럭시 언팩(공개) 2022 언폴드 유어 월드'(Galaxy Unpacked August 2022: Unfold Your World)를 앞두고 세계 주요 도시들에서 옥외광고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광고는 폴더블 제품이 사람들의 모바일 사용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고객들이 신제품을 통해 일하고 즐기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옥외광고 장소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중국 청두 타이쿠리 지역, 태국 방콕 센트럴월드 쇼핑몰,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광장, 스페인 마드리드 카야오 광장 등이다.

다음달 11일부터는 이들 지역에서 BTS를 상징하는 '보라 퍼플' 색상 출시를 기념해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담은 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0일 오후 10시에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진행하며, 같은 날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갤럭시 언팩 광고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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