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시티 꺾고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이서은 기자 2022. 7. 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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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3-1로 이겼다.

리버풀은 작년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맨시티는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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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3-1로 이겼다.

커뮤니티 실드는 직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의 단판 맞대결로 이뤄지는 경기다.

리버풀은 작년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맨시티는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2006년 이후 16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정상에 등극했다. 통산 16번째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은 아스널과 함께 역대 공동 2위에 올랐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맨시티는 후반 25분 홀리안 알바레스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다르윈 누녜스가 얻은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살라가 성공시키며 다시 역전했다.

후반 추가시간 누녜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리버풀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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