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드, 손가락 부상으로 유로바스켓 2022 불참

이재승 2022. 7.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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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s' 프랑스가 단연 돋보이는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게 됐다.

 『Eurohoops』에 따르면,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이번 유로바스켓 2022에 참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프랑스 국적 취득에 나섰으며, 유로바스켓 참가까지 노렸으나, 이번 대회 출전을 어렵게 됐다.

 엠비드가 나섰다면, 프랑스는 안쪽 전력에서 가히 독보적인 수준의 전력을 꾸릴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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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lues’ 프랑스가 단연 돋보이는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게 됐다.
 

『Eurohoops』에 따르면,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가 이번 유로바스켓 2022에 참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보리스 디아우 단장이 직접 밝혔으며,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다쳤던 만큼 이번 대회 참가는 어려울 것이라 피력했다. 엠비드는 이번 오프시즌에 프랑스 국적 취득에 나섰으며, 유로바스켓 참가까지 노렸으나, 이번 대회 출전을 어렵게 됐다.
 

엠비드가 나섰다면, 프랑스는 안쪽 전력에서 가히 독보적인 수준의 전력을 꾸릴 만했다. 루디 고베어(미네소타)가 나서는 가운데 엠비드까지 출격하기 때문. 포지션이 겹치고, 동시에 나설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위력이 배가 될 지는 의문이나, 유럽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높이의 이점을 거듭 활용할 기회를 놓친 점은 능히 아쉬울 만하다.
 

무엇보다, 수비력을 갖춘 고베어에 공격력을 갖춘 엠비드가 더해진다면 프랑스가 상황에 따라 선수 기용 다변화를 통해 유리한 경기를 펼칠 수도 있었을 터. 그러나 엠비드의 합류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엠비드는 오는 2023 농구 월드컵부터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설 전망이다. 프랑스는 유럽에서도 수준급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월드컵 진출이 당연하다. 
 

현재 프랑스에는 루디 고베어(유타), 니콜라스 바툼(클리퍼스), 에반 포니에이(뉴욕), 티모시 루와우-카바호(애틀랜타), 디오 말레동(오클라호마시티) 등이 자리하고 있다. 바툼은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신 NBA 경험을 갖춘 뱅상 포이리, 거션 야부셀레, 프랭크 닐리키나, 엘리 오코보까지 자리하고 있어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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