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로켓 모기지 클래식 3라운드 공동 7위..김주형 공동 24위

문대현 기자 2022. 7. 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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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김시우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테일러 무어, 러셀 헨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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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김시우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테일러 무어, 러셀 헨리(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토니 피나우(미국·이상 21언더파 195타)와는 8타 차.

김시우는 지난해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이후 좀처럼 톱10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뽑아낸 김시우는 2번홀(파4)과 4번홀(파5),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후반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더 끌어올렸으나 16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이후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으나 18번홀(파4) 보기로 경기를 마쳤다.

PGA투어 정회원을 노리는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이날 7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등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가 된 김주형은 공동 59위에서 공동 24위로 뛰어 올랐다.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123위(327점) 수준을 기록 중인 김주형이 차기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125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야 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 올리며 출전권 획득이 유리해졌다.

강성훈(35·CJ대한통운)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9위를 마크했다.

한편 지난주 3M오픈에서 역전 우승했던 피나우는 이날까지 공동 선두를 달려 2주 연속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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