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JLPGA 라쿠텐 대회 3R 공동 3위로 반등..윤채영은 8위

백승철 기자 2022. 7. 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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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21번째 대회인 라쿠텐 슈퍼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우승 상금 1,800만엔) 사흘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배선우는 30일 일본 효고현의 도큐 그랜드 오크 골프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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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라쿠텐 슈퍼 레이디스에 출전한 배선우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2시즌 21번째 대회인 라쿠텐 슈퍼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 우승 상금 1,800만엔) 사흘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배선우는 30일 일본 효고현의 도큐 그랜드 오크 골프클럽(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5개 버디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첫날 공동 4위, 둘째 날 공동 15위였던 배선우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도약했다. 2라운드 때 선두 자리를 꿰찬 카츠 미나미(일본)가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단독 1위(21언더파 195타)를 질주했다.



배선우는 선두와 무려 10타 차이지만, 단독 2위인 이나미 모네(일본·12언더파 204타)와는 1타 차이에 불과하다. 충분히 준우승을 노려볼 만한 위치다.



3라운드 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배선우는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고, 후반에는 파 행진했다.



 



전날 공동 2위까지 올랐던 윤채영(35)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공동 8위(10언더파 206타)에 내려갔다. 하지만 여전히 상위권 입상이 가능하다.



 



황아름(35)은 사흘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고, 이나리(34)가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1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민영(30)은 이날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6언더파 210타)로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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