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간 공사장 대상 안전점검..기계설비 노후화 등 살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국지성 호우 등 기상에 따른 중대재해에 대비해 민간 공사장 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하 굴착공사가 이뤄지는 공사현장 또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설치한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8월 11일까지 국지성 호우 등 기상에 따른 중대재해에 대비해 민간 공사장 1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하 굴착공사가 이뤄지는 공사현장 또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설치한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건축사·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건축안전자문단은 지하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관리 상태, 흙막이 공사 시설 결함 여부, 타워크레인 구조 검토 및 정기 안전검사 적정 이행 여부, 타워크레인 기계설비 노후화 정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기로 했다.
중대 재해가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면 즉시 시정하거나 공사 중단 등 필요한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
또 지적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자율 예방 활동을 강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기상변화로 각종 재해·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그 결과를 분석해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